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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야디, 글로벌 전기차 1위! 한국 첫 모델 '아토3' 가격 대공개
    생활 정보 2025. 1. 1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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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디, 테슬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비야디의 돌풍은 뜨겁다. 지난해 일본에서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토요타를 제쳤다. 이러한 실적은 비야디가 단순히 가격뿐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일본에서 도요타를 앞섰지만 판매량이 2000대에 불과해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미 품질에서 앞선 현대차그룹의 내수 점유율을 빼앗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비야디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비야디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한 367만 3000대였으며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약 400만 대로 예상된다.

    비야디에 이어 중국 최대 민영자동차업체인 지리그룹 산하 지커(ZEEKR)도 한국 시장 진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빠른 기술 발전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두른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진출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출시 예정 모델 및 스펙

    BYD의 첫 번째 모델, 아토3

    BYD가 국내 시장에 선보일 첫 모델은 소형 전기 SUV인 **‘아토3’**입니다. 환경부 인증 결과 아토3는 1회 충전 시 상온 기준으로 32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000만 원대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토3의 크기는 전장 4455mm, 전폭 1875mm, 전고 1615mm로 기아 EV3보다 소폭 큰 차체를 자랑합니다. 유럽 WLTP 기준으로는 1회 충전 시 420km를 주행하며, 제로백은 7.3초에 달합니다. 가격 경쟁력과 성능 면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출시 예정 모델

    BYD는 아토3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1. 실 (Seal)
      • 주행거리: 최대 570km (유럽 WLTP 기준)
      • 가격: 4,000만 원 초중반 예상
      • 특징: 현대 아이오닉6와 경쟁할 중형 전기 세단
    2. 돌핀 (Dolphin)
      • 주행거리: 최대 427km (유럽 WLTP 기준)
      • 가격: 2,000만 원 중반 예상
      • 특징: 국내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소형 해치백 시장 공략
    3. 시라이언7 (Suryon7)
      • 주행거리: 최대 502km (유럽 WLTP 기준)
      • 가격: 4,000만 원 중반 예상
      • 특징: 중대형 SUV로 고급화 전략
    1. 아토3
      • 주행거리: 321km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 가격: 3,000만 원 초반대 예상
      • 특징: 유럽 모델 기준 제로백 7.3초, 소형 SUV 시장 공략
    2. 실 (Seal)
      • 주행거리: 최대 570km (유럽 WLTP 기준)
      • 가격: 4,000만 원 초중반 예상
      • 특징: 아이오닉6와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경쟁
    3. 돌핀 (Dolphin)
      • 주행거리: 최대 427km (유럽 WLTP 기준)
      • 가격: 2,000만 원 중반대 예상
      • 특징: 국내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가격
    4. 시라이언7 (Suryon7)
      • 주행거리: 최대 502km (유럽 WLTP 기준)
      • 가격: 4,000만 원 중반 예상
      • 특징: 중대형 SUV로 고급화 전략

    ( 이들 모델은 각각의 차급에서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의 모델들과 정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비야디, 글로벌 전기차 1위! 한국 첫 모델 '아토3' 가격 대공개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긴장감

    BYD의 한국 시장 진출은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격 대비 성능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빠른 기술 발전은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BYD가 저가 전략이 아닌,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강조한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반응

    BYD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완성차 업계에 큰 도전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가격과 성능 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BYD의 등장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 상무는 “BYD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며,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로보락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했듯, BYD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BYD가 동급 경쟁 모델과 비슷한 가격을 책정한다면 국내 소비자들은 여전히 품질과 신뢰를 중시해 국산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며, “BYD가 성공하려면 경쟁 모델보다 300~6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YD의 국내 시장 전략

    BYD는 초기 진입 시 가격 경쟁력을 통해 판매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고급화 전략을 시도했으나, 한국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YD코리아는 2025년까지 국내에서 연간 1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인 BMW의 연간 판매량(6,353대)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BYD의 한국 시장 진출은 단순히 새로운 수입차 브랜드가 들어오는 것을 넘어,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 판도를 바꿀 중요한 사건입니다. 글로벌 1위의 위상을 가진 BYD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인식을 심어줄지, 그리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어떤 대응 전략을 펼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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